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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제작사 스튜디오HIM, 드라마·영화 콘텐트 힘 강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 제작사 스튜디오HIM(힘)이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보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야흐로 콘텐트 전쟁이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 제작사 스튜디오HIM(힘)이 드라마부터 영화까지 장르와 플랫폼을 아우르는 폭넓은 행보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미이케 타카시 감독)’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정해인)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 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마에게 이식 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신대성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커넥트’는 장르 영화의 대가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의 열연과, 강렬한 비주얼과 파격적인 연출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튜디오HIM은 앞서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박해진 김응수 주연의 코믹 오피스 드라마 ‘꼰대인턴’으로 지난해 MBC 연기대상 올해의 드라마상을 거머쥐었다.

2023년에는 오세훈 장여빈 조준영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공개를 앞두고 있다.

스튜디오HIM 측은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바탕으로 한 메가톤급 작품들로 2023년에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제작 인프라 강화 및 IP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베테랑 감독과 작가들은 물론이며, 입봉을 앞둔 신인 작가들과 젊은 PD들을 대거 영입해 로맨스와 코미디, 스릴러와 판타지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