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별에게’의 GV가 예매 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20일 오후2시 신촌 메가박스에서 진행되는 영화 ‘나의 별에게’(극본 박영, 연출 황다슬, 제작 에이치앤코·에너제딕컴퍼니)의 GV가 지난 11일 오후 8시 에너제딕 사이트를 통해 사전 좌석 티켓 예매를 오픈한 지 2초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GV는 ‘나의 별에게’ 시즌2 제작 확정을 기념해 배우와 감독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웹드라마 방송 이후 영화로 재탄생해 넷플릭스에 진출하는 등 BL 장르 웹드라마 중에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작품인만큼 제작진은 물론 출연 배우 모두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GV에 적극 동참 의사를 밝혔다.
황다슬 감독과 배우 손우현, 김강민은 이번 GV에서 시즌2 제작을 축하하고, 시즌1 제작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관객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나의 별에게’는 정상의 궤도를 이탈해버린 배우 강서준(손우현 분)과 궤도를 벗어나고 싶지 않은 셰프 한지우(김강민 분)의 단짠단짠 사랑이야기를 강렬하게 그린 작품으로 웹드라마로 제작됐다가 높은 성원에 힘입어 영화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지면서 방영 당시 일본 라쿠텐 TV 데일리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가하면 웨이보에서 전체 1위를 기록,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면서 ‘K-웹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라는 호평을 얻었다.